여름철에 발병률이 잦은 강아지 설사는 대부분의 경우는 짧게 지속되지만, 그 원인과 증상을 제대로 이해하고 적절하나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강아지의 건강을 크게 해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내용을 통해 강아지 설사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1. 강아지 설사의 원인들
강아지의 설사를 일으키는 원인들은 다양합니다. ①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 강아지 파보 바이러스(PRV), 강아지 코로나 바이러스(CCV) 등과 같은 바리어스 감염은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세균, 화학 물질 또는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성 작용은 강아지의 설사 유발은 물론, 설사 와는 다른 질환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② 기생충 : 회충, 간흡충 등 여러 기생충에 감염되었을 경우, 강아지의 소화기관에 영향을 주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③ 식이 불량: 여름철에 잦은 이유 중 하나로, 강아지 식품의 변질, 부적합한 음식, 과다 섭취, 변질된 식수 섭취등 식이 습관이 설사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저품질 또는 오래된 사료나 간식을 먹을 경우 설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엔 장시간 실온에 노출된 물도 쉽게 변질될 수 있기 때문에 물을 교체해주지 않을 경우 설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④ 알레르기 : 알레르기 원인 음식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⑤ 충격 또는 스트레스 : 급격한 환경 변화, 과도한 스트레스 또한 강아지의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을 제공합니다.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조직이 분비되어 체내 자극 분비가 증가하므로,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강아지 설사의 증상
강아지 변의 모양, 농도 및 색상이 변화합니다. 정상 기준보다 변이 묽어지며, 중증도로 넘어가게 되면 형태는 사라지고 물설사를 하게 됩니다. 설사의 증상이 장기간 지속이 되면, 영양소 섭취 곤란으로 이어질 확률이 존재하며, 설사를 하는 동안 발열, 구토, 복통, 식욕부진, 탈수 등이 동반되면 동물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설사의 원인을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동반하여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가 설사를 하게 되면 일반적인 변을 보는 비율이 훨씬 더 많은 변을 보게 되며, 대체로 변이 묽습니다. 강아지의 변색이 변질되어 평상시와 다른 색을 띠고 있다면 큰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강아지가 설사를 하게 되면 복통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복통이 있을 경우 등을 숙인 모습을 많이 취합니다. 잦은 설사가 지속이 된다면 장벽이 헐어 혈액이 섞인 혈변을 볼 수 있습니다. 대형견의 경우 어느 정도 기초 체력이 바탕이 되지만 소형견인 경우 기초 체력이 받쳐주지 않아 기력저하, 식욕저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강아지 설사의 치료 방법 및 예방 방법
강아지의 설사를 확인했다면, 금식을 진행합니다. 음수 외에는 간식이나 사료를 일절 제외하고 금식을 통해, 위장 간의 휴식을 취해줍니다. 금식을 통해 설사가 잡힌다면 일시적인 경우로 넘어갈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수의사의 진단을 통해 약물을 처방받고, 제한된 급여를 통해 위장 내 환경을 개선합니다. 충분한 수분을 보충하여 탈수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주변 위생 역시 깨끗하게 유지하고, 그럼에도 호전이 되지 않을 경우, 입원을 통한 집중 치료를 요합니다. 수의사와 상의하여 치료 계획을 세우고, 약물 치료 및 IV 수액을 통해 강아지의 상태를 적극적으로 관리합니다. 강아지 설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선하고 안전한 음식물을 급여해야 하며, 식수는 항상 깨끗한 물을 제공합니다. 또한 바이러스 및 기생충 감염 방지를 위해 정기적으로 예방접종 및 구충제 복용을 통해 설사 유발을 예방합니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여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 또한 설사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강아지 설사는 일시적인 증상일 수 도 있지만, 심각한 질병의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설사가 발생한다면 방치하지 마시고, 동물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빠르게 치료를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요약하면, 강아지의 설사 증상이 발생하면 먹는 음식을 변경하고 수분 보충을 하고 위생을 철저히 합니다. 그리고 호전되지 않을 경우 주기적인 약물 치료와 수액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