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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공부

자동차보험 구조 한눈에 정리: 대인·대물·자차·자손/자상·무보험차상해

by 모도랑 2025.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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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구조 한눈에 정리: 대인·대물·자차·자손/자상·무보험차상해

한 줄 요약: 자동차보험은 대인(사람), 대물(재산), 자차(내 차), 자손/자상(내 신체), 무보험차상해(상대無보험 대비)로 핵심이 나뉩니다. 각 담보의 대상·한도·지급방식을 이해하면, 보장은 촘촘하게 보험료는 합리적으로 설계할 수 있습니다.


1) 구조 지도: 담보별 역할 한눈에

대인배상 I/II (의무/선택)

내가 낸 사고로 상대방 사람에게 발생한 손해(치료·장해·사망) 배상

대물배상

내가 낸 사고로 상대방 재산(차량·건물·도로시설 등) 손해 배상

자기차량손해(자차)

사고·자연재해 등으로 내 차가 망가졌을 때 수리·손해 보전

자기신체사고(자손) / 자동차상해(자상)

사고로 나(및 내 차의 탑승자)가 다치거나 사망 시 보전(지급방식 상이)

무보험차상해

상대방이 보험이 없거나 한도가 낮을 때, 나의 신체손해를 내 보험으로 보전

2) 담보 비교표(대상·한도·지급방식·유의사항)

담보 보장 대상 한도/권장 지급 방식 핵심 유의사항
대인배상 I 상대방 사람(의무담보) 법정 최저 한도 법정 기준 최소 안전망 역할, 반드시 포함
대인배상 II 상대방 사람(선택) 무한 권장 실손해 기준 고액 인적 피해 대비 핵심 방어막
대물배상 상대방 재산 무한 권장 실손해 기준 수입차·시설물·연쇄사고 → 한도 초과 리스크 큼
자기차량손해(자차) 내 차량 차량가액 내 (자기부담금 설정) 수리비·전손 정산 자기부담금·특약(유리·단독사고)·감가 규정 확인
자기신체사고(자손) 내/동승자 신체 정해진 금액 한도 정액/일부 실비 혼합 보험료 낮음, 보장 간결 (실비·휴업손해 반영 제한)
자동차상해(자상) 내/동승자 신체 높은 한도 설정 실손해 중심(치료·위자료·휴업손해 등) 보험료↑ 대신 실전 보장력↑ (자손과 택1)
무보험차상해 상대 無보험/도주/한도부족 시 내 신체 고액 권장 실손해 기준 상대 담보 부재 대비 필수 보강

※ 약관·보험사에 따라 세부 규정·용어가 다를 수 있습니다.

3) 사고 시 보상 흐름(누가, 무엇을, 어떻게)

  1. 과실 판단 → 가해차/피해차 구분(경찰·보험사·영상)
  2. 상대방 손해대인·대물로 처리(가해차 보험에서 우선)
  3. 내 신체자손/자상으로, 내 차량자차로 처리
  4. 상대가 무보험/도주/한도부족이면 무보험차상해로 내 신체 보강
  5. 정산·구상 과정에서 중복/비례 규칙이 적용될 수 있음(약관별)

4) 자손 vs 자상: 무엇이 다른가?

자기신체사고(자손)
  • 정액성/간단한 구조 → 보험료 낮음
  • 치료비 실비·후유장해·사망 정액 중심
  • 휴업손해/정신적 손해 등 반영 제한적
  • 추천: 예산을 최우선으로 볼 때
자동차상해(자상)
  • 실손해 중심 정산(치료·위자료·휴업손해 등)
  • 보장 폭 넓음 → 실전 분쟁 대응력 높음
  • 보험료는 자손보다 다소 높음
  • 추천: 가족/동승자 보호·실전 보장력 중시 시

결론: 가능하면 자상 권장(실전 보장력). 다만 예산 제약이 크면 자손으로 최소 안전망을 확보하고, 이후 업그레이드를 검토하세요.

5) 한도 설정 가이드: 대인/대물 ‘무한’이 표준인 이유

  • 대인 II·대물 무한: 연쇄·다중·시설물 손해 시 한도 초과 가능성이 큼
  • 추가 보험료 대비 체감 효익↑: 전체 보험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비교적 작음
  • 분쟁 리스크↓: 한도 초과분 본인 부담·장기 분쟁을 방지

6) 실전 시나리오로 보는 담보 작동

사례 A: 교차로 추돌 – 상대 2명 부상 + 시설물 파손
  • 대인 I/II로 상대 인적 손해 처리(II 무한이면 고액 배상 대응)
  • 대물로 차량 2대 + 신호등/가드레일 복구비 처리
  • 자상/자손으로 내 탑승자 치료비 보전
사례 B: 상대 무보험 차량에 피습
  • 상대 대인/대물이 없거나 한도 부족 → 무보험차상해로 내 신체 보전
  • 내 차량 수리는 자차에서 처리(자기부담금 확인)
사례 C: 단독사고(가드레일 접촉)
  • 내 차량 손해는 자차(단독사고 특약·자기부담금 확인)
  • 운전자·동승자 부상은 자상/자손으로

7) 증권 체크리스트(지금 확인!)

  • 대인배상 I: 기본 포함 ✔ / 대인배상 II: 무한
  • 대물배상: 무한 ✔ (시설물·수입차 밀집 지역일수록 필수)
  • 자손/자상: 자상 권장 (예산 한정 시 자손 선택)
  • 자기차량손해(자차): 자기부담금(정액/비율)·특약(유리·단독) 확인
  • 무보험차상해: 고액 한도로 설정(상대 無보험/한도부족 대비)
  • 운전자 범위/연령·블랙박스·마일리지 등 할인 특약 적용

8) 자주 묻는 질문(FAQ)

Q1. 자손과 자상을 둘 다 가입하나요?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택1입니다. 보장 폭은 자상이 넓고, 자손은 보험료가 저렴합니다.

Q2. 대인 II/대물 ‘무한’이 꼭 필요할까요?

의무는 아니지만 권장 표준입니다. 연쇄·시설물 손해가 겹치면 한도 초과 위험이 큽니다.

Q3. 무보험차상해가 있으면 자상은 필요 없나요?

역할이 다릅니다. 자상/자손은 내 과실 사고 등 전반을 커버하고, 무보험차상해상대 無보험/한도부족 상황을 대비합니다.

Q4. 자차를 빼면 보험료가 많이 줄까요?

줄 수 있지만, 내 차량 수리비를 전적으로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차량가액·운행환경을 고려해 결정하세요.

결론: 대인/대물은 상대를, 자상/자손은 내 신체를, 자차는 내 차를, 무보험차상해는 상대 無보험을 커버합니다. 이 5축을 이해하면 빈틈 없는 설계가 가능합니다. 지금 증권에서 한도·담보 구성을 점검해 보세요.

* 본 글은 일반 정보 제공 목적이며, 실제 보장 범위·한도·면책·지급 방식은 보험사/약관/개인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구체 설계는 최신 약관·상품설명서·설계서를 통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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