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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공부

자손 vs 자상, 뭐가 다르고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by 모도랑 2025.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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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손 vs 자상, 뭐가 다르고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핵심 한 줄: 자손(자기신체사고)정액 중심의 간단한 보장, 자상(자동차상해)실손해 중심으로 실제 치료비·위자료·휴업손해까지 폭넓게 보장합니다. 실전 분쟁·고액 치료까지 고려하면 자상이 유리하고, 예산이 빡빡하면 자손으로 최소 안전망부터.


1) 자손/자상 개념과 역할

자기신체사고(자손)
  • 내 차 탑승자(운전자 포함)의 상해·사망·후유장해에 대해 정액/간단 구조로 보상
  • 서류·정산 단순 → 보험료 낮음
  • 한계: 실제 손해(휴업손해·정신적 손해 등) 반영이 제한적
자동차상해(자상)
  • 내 차 탑승자의 손해를 실손해 중심으로 폭넓게 보상(치료·위자료·휴업손해 등)
  • 분쟁 대응력·실전 보장력 우수
  • 특징: 한도를 여유 있게 잡아야 장점이 살아남

2) 보장·한도·지급방식 한눈 비교표

항목 자손(자기신체사고) 자상(자동차상해)
보장 구조 정액/간단(일부 실비) 실손해 중심(치료·위자료·휴업손해 포함)
보장 범위 상해·사망·후유장해 위주 상해·사망·후유장해 + 경제적 손실 반영 폭넓음
보장 한도 담보별 고정 한도 높은 한도 설정 가능(설계 핵심)
청구/정산 간단(서류 적음) 상세(실손 증빙 필요)
보험료 체감 낮음 자손 대비 다소 높음(보장력↑)
추천 포인트 예산 우선, 최소 안전망 실전 보장력 중시(가족 탑승·장거리·분쟁 대비)

※ 약관·보험사별 세부 보장 항목·정산 규칙은 다를 수 있습니다.

3) 어떤 상황에 무엇을 선택할까?

  • 동승자가 자주 탑승(가족·지인): 자상 권장 — 위자료·휴업손해 등까지 폭넓은 보장.
  • 장거리/고속도로 주행 많음: 자상 — 대형 사고·장기 치료 리스크 대비.
  • 예산이 매우 제한적: 자손 — 최소 안전망부터 확보 후 업그레이드 검토.
  • 업무/배달 등 노출 빈도 높음: 자상 — 실손 정산 구조가 유리.

4) 실전 시나리오 3가지

사례 A: 경미한 타박상·통원 3회

자손/자상 모두 보장 가능. 자손은 간단히 정액/소액 실비로 끝, 자상은 실제 영수증 기준으로 정산.

사례 B: 골절 + 2주 입원 + 휴업

자상은 치료비 외 휴업손해·위자료까지 반영 가능(약관 범위 내). 자손은 정액 중심이라 보상 간극이 생길 수 있음.

사례 C: 중증·장기 재활

의료비·간병·소득손실이 커지는 케이스는 자상높은 한도 + 실손 정산의 차이가 큽니다.

5) 보험료 관점: 가성비와 체감효익

  • 자상은 자손 대비 보험료가 다소 높지만, 실제 발생 가능한 비용을 더 잘 반영체감 효익이 큼.
  • 자손초기 장벽 낮추기에 적합. 다만 고액/장기 케이스에서 보장 한계를 인지해야 함.
  • 한도 설계: 자상을 선택했다면 한도를 충분히 — 그래야 실전에서 진가 발휘.

6) 헷갈리는 포인트·오해 바로잡기

  1. “자상은 꼭 비싸다” → 전반적으로 높지만, 추가 보험료 대비 보장폭이 커서 가성비가 좋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2. “자손/자상 둘 다 들어야 튼튼” → 일반적으로 택1입니다(중복 가입 X).
  3. “무보험차상해 있으면 자상 필요 없다” → 역할이 다릅니다. 무보험차상해상대 無보험/한도부족 대비이고, 자상/자손은 내 과실 사고 등 전반을 커버합니다.

7) 증권 체크리스트

  • 자손 vs 자상 중 택1 여부 확인
  • 자상 선택 시 한도를 생활·운행 패턴에 맞게 여유 있게
  • 동승자 보호 필요하면 자상 우선 검토
  • 무보험차상해 별도로 고액 한도 설정
  • 운전자 연령/범위/마일리지·블랙박스 등 할인 특약 점검

8) 자주 묻는 질문(FAQ)

Q1. 자상 한도는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

가족 동승·장거리 위주라면 넉넉한 한도를 권장합니다. 치료·휴업손해·위자료까지 고려해야 실전 보장력이 확보됩니다.

Q2. 예산이 적으면 자손으로 충분한가요?

최소 안전망으로는 의미 있지만, 고액/장기 치료 케이스까지 바라보면 자상의 보장력이 우위입니다. 여유가 생기면 전환/상향을 검토하세요.

Q3. 자상 선택하면 처리 과정이 복잡해지나요?

실손 정산 특성상 증빙이 필요합니다. 다만 분쟁 대응력실손 보전을 생각하면 충분히 감수할 만한 절차입니다.

결론: 자손간단·저렴한 최소 안전망, 자상실전형·폭넓은 보장입니다. 가족 보호·분쟁 리스크·장거리 운행을 생각한다면 자상 + 넉넉한 한도가 가장 확실한 해법입니다.

* 본 글은 일반 정보 제공 목적이며, 실제 보장 범위·한도·지급 기준·보험료는 보험사/약관/개인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구체 설계는 최신 약관·상품설명서·설계서를 통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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