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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급성, 만성 췌장염과 외인성췌장종양

by 금지옥엽우유 2023.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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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은 내분비과 외분비를 모두 할 수 있는 기관입니다. 외분비로서의 기능은 췌장액을 체강에 분비하여 지방을 소화하고, 내분비로서 인슐린을 혈관에 분비하여 혈당을 조절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외인성 췌장 질병은 외분비 문제로 인해서 생기는 질병을 이야기합니다. 췌장액은 췌장의 선방세포에서 분비가 되는데 지방을 소화할 정도로 강하고 독합니다. 그러한 췌액이 활성화가 되는 시점에 십이지장으로 분비가 되어야 하는데 분비가 되기도 전에 활성화되어 췌장세포를 소화시켜 버리게 되면 췌장세포의 자가소화는 곧 많은 문제를 발생시키고, 그로 인해 급, 만성 췌장염을 일으키게 됩니다. 췌장염은 치료하기가 쉽지 않으며 항상 재발의 위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췌장질환은 전신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혈액검사와 키트 검사를 통해 췌장 질환의 유무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급성췌장염

강아지의 급성췌장염은 위, 소장, 대장 등으로 확장 될 수 있습니다. 염증의 혈관수축 성분이 전신으로 퍼져 심한 급성췌장염 증상을 나타내게 되는데, 간세포가 괴사 되거나 폐부종 신세뇨 손상, 심장병, 저혈압, 혈관 내 응고등을 유발될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식욕부진, 기력저하, 아주 심한 강도의 복통과 출혈성 설사, 구토, 쇼크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원인으로는 고지방 음식을 과하게 섭취했거나, 비만인 아이들에게서 발견되며 대부분 식습관에 의해 발생되는 경우가 다수입니다.

  • 강아지 췌장염의 진단 방법 : 혈액검사, 췌장염키트검사(CPL), 방사선검사(X-ray), 초음파검사, 요검사 등의 검사들을 종합해서 병의 진행 정도를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신전성 질소혈증의 50%에서 췌장염이 발견됩니다. 혈액검사를 통해서 고혈당증, 저 알부민혈증, 저칼슘혈증, 부갑상선기능이상, 간, 담낭, 빌리루빈, 아밀라아제, 리파아제 수치 상승을 보며 변화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초음파 검사에서도 췌장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검사를 통해 췌장의 기능평가를 진행합니다.
  • 응급 질병인 만큼 적극적인 필요가 중요합니다.
  • 무증상인 경우,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도 있으나, 증상이 있을 경우 적극적인 입원 및 수액, 약물 치료를 동반합니다. 혈액량을 유지하고 췌장에 혈액이 순환할 수 있도록 해야하며, 췌장분비를 감소시킵니다. 약물을 통해 통증관리를 동반하고 합병증이 유발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입원 내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합니다. 다만 저지방 식이를 통해 식이관리를 진행합니다. 수액처치, 금식, 항생제, 진통제 요법이 필요하며 췌장염이 심한 경우 다른 강아지의 혈장을 투여를 하는 것 또한 치료 방법의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만성췌장염

강아지의 만성췌장염은 급성췌장염을 치료하자마자 재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성적으로 췌장에 염증이 있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며,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세포검사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주로 식이요법을 통해 만성췌장염을 관리하며 섬유소가 많고 지방이 적은 사료로 대체하여 공급합니다. 합병증이 있다면 인슐린과 췌장효소를 투여하며 관리를 해야 할 수 도 있습니다. 강아지의 만성췌장염은 소화를 돕는 효소와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인슐린과 같은 호르몬을 생산하는 필수 기관인 췌장에 영향을 미치는 진행성이며 종종 쇠약해지는 염증상태를 야기합니다. 갑작스럽고 중증인 급성 췌장염과는 다르게 만성 췌장염은 반복적이거나 지속적인 염증을 특징으로 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췌장에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만성 췌장염의 정확한 원인은 명확하지는 않지만 다인성 요인으로 여겨집니다. 슈나우저, 코카스파니엘, 요크셔테리어와 같은 특정품종에서 만성췌장염에 걸리기 쉽습니다. 위험 요인으로는 비만과 무분별한 식이(고지방), 췌장 외상 감염 및 동시 위장관 질환이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증상 : 재발성 또는 지속적인 구토와 설사, 식욕부진, 복통, 불편감,  무기력증, 체중 감소등이 있으며, 경우에 따라 인슐린 생성 세포의 파괴로 인해 진성 당뇨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 진단 : 병력평가, 신체 검사, 혈액검사, 초음파, MRI와 같은 영상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생검을 통해 조직 샘플을 확보하여 보다 정확한 진단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치료방법 : 만성 췌장염의 치료는 증상 관리, 지지 요법 제공 및 합병증 예방을 최우선으로 목표합니다. 식이관리를 통해 저지방, 소화가 쉬운 음식물을 섭취하고 소화를 돕기 위해 췌장 효소 보충제를 투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통증관리로는 항구토제나 메스꺼움 방지 약물을 통해 불편함과 구토를 완화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의 강아지는 상태 안정을 위해 입원하여 수액 및 약물치료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외인성 췌장종양

원발성 외인성 췌장종양은 드물게 발생합니다 .호르몬을 분비하지 않는 비기능성 종양으로 일반적으로 췌장종양은 호르몬본비 여부에 따라 비기능성과 기능성으로 나눕니다.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소도세포의 베타세포와 글루카곤을 분비하는 알파세포에서는 기능성 종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종양은 각각 인슐린과 글루카곤의 분비를 촉진시킵니다. 

  • 증상 :  외인성 췌장종양이 생겼을 때의 증상은 췌장염 또는 간외부 담도폐색, 외인성 췌장기능부전과 비슷한 증상을 나타냅니다. 복부를 촉진하거나 방사선검사를 통해 발견할 수 있으며, 혈액검사 결과 간외부 담도폐색과 비슷하게 나올 수 있어 감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진단 : 복부초음파를 통해 종양을 발견할 수 있으며 조직검사를 통해 명확한 진단을 해야 합니다.
  • 치료 : 완치는 어려우며, 수술로 제거하는 것이 강아지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방법이나 그 기간은 6개월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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